우크라이나 키이우 집이 개판이 됐지만
피아노만 멀쩡해서 마지막 곡을 연주하고 떠나는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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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 영화에서나 볼 법한 광경이 실제라니
참고) 영화 피아니스트
얼마전까지만 해도 저 집에서 평화롭게 피아노 연주를 했을텐데
왠 늙은 노친네 한명의 광기때문에 몇명이 피해를 입어야하는거야
겨울이 오고 있다
다시 찾은 집은 폭격을 맞아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.
난장판 속 무사한 피아노 한대
떠나기전 피아노를 연주한다
다시 찾아올때 쯤엔 봄이 오길 바라며
갑자기 피아니스트 영화 생각나는군
솔로 ㅠㅠ
피아니스트 영화같아....
역시 전쟁은 진짜 참혹하구나
전쟁터로 다 무너진 집모습과 음악이 대비되는 모습이 참 아련하네
떠날때 진짜 가슴아플듯
피아노까지 있을정도면 잘사는 집이였을텐데
영화 피아니스트 생각나네
슈베르트 즉흥곡과 쇼팽 에튀드네요